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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 "이것이 궁금하다"


불 없이도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게 됐다고 해서 '주방의 혁명' '꿈의 가열기구'로

불리는 전자레인지. 지난해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이 미국인 1400여명에게

'없으면 절대로 살 수 없는 발명품'을 물어봤더니 칫솔·자동차·컴퓨터·휴대전화에 이어

5위(7%)를 차지했다. 그만큼 간편하고 빨리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가전

필수품목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자파 유해성 논란 등은 전자레인지 사용을 왠지 꺼림칙하게도

만드는데…. 전자레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알아두면 편리한 사용법을 소개한다.


◇전자파가 두렵다?

전자레인지는 전자파의 일종인 마이크로파가 음식 내의 수분을 진동, 발생되는 마찰열이

음식을 익게 하는 기구다. 하지만 이 마이크로파는 전자레인지 내부의 금속에 반사될 뿐

그 금속을 뚫고 나오진 못한다. 안이 들여다보이는 강화유리문 역시 안쪽에 마이크로파

파장보다 훨씬 촘촘한 그물망과 같은 금속 스크린이 씌워져 있다. 마이크로파는 공간이나

음식에 잔류하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안을 들여다보면 시력이 나빠진다', '조리가 끝나자마자

문을 열면 안 된다'는 속설 등은 근거없는 얘기다.

문제는 모든 가전제품이 공통적으로 방출하는 전자파다. 이는 전력소모량에 비례한다.

전자레인지는 냉장고·TV보다 사용시 전력소모량이 10배 가까이 많으므로 전자파 방출량도

많다. 그래서 조리할 때 1m쯤 떨어져 있는 게 낫다는 것이다.

물론 정보통신부 전파연구소가 지난 2월 전자레인지를 포함해 시판 중인 가전제품 22개 품목을

대상으로 전자파 방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든 제품이 '인체보호기준' 허용치 이내로 나타났다.

◇영양소가 파괴된다?

지난해 미국의 전문지 '식품·농업과학 저널'에 따르면 브로컬리를 전자레인지에서 요리했을 때

항암효과가 있는 항산화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물에 삶거나(66%) 솥에서 쪘을 때(11%)보다 훨씬

많은 97%의 파괴율을 보였다. 그러나 모든 성분이 이처럼 많이 파괴되는 건 아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음식의 가열 속도가 빨라져 영양소의 파괴가 최소화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다. 특히 열에 약한 비타민C나 미네랄 등은 가스 불에 의한 조리보다

파괴되는 양이 적다. 미국 학자들이 감자의 비타민C 보전량을 실험 조사한 결과 전자레인지로

조리했을 경우 삶거나 감자칩을 만드는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물에 데쳤을 때 비타민C가 70%쯤 남은 반면 전자레인지로 익혔을 때 80%가 남았다.

◇세균과 환경 호르몬은?

조리시간이 짧기 때문에 가열이 덜 된 부분은 세균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핫도그, 햄 등

인스턴트 음식은 수증기가 날 정도로 가열하는 게 좋다. 전자레인지의 마이크로파가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직접 죽이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음식 온도가 70도 이상 올라간 채 2분

정도 지나면 식중독균은 살아 남지 못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주방위생을 위해 행주를

전자레인지로 살균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반면 랩이나 스티로폼·플라스틱제품은

전자레인지 사용시 일부 성분이 녹아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이 음식에 흘러나올 수 있다.

특히 음식의 지방·설탕 성분 부위는 전자레인지 조리시 온도가 300도까지 올라갈 수 있으므로

랩이 이에 닿으면 녹을 수 있다. 시중에 파는 랩은 대부분 전자레인지에 사용해도 되는 무방하지만

이런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음식과 직접 닿지 않게 하자.

◇전력 소모가 많다던데…

밥솥·냉장고·TV 등에 비해 전자레인지의 최대소비전력이 훨씬 많다.

하지만 사용시간이 아주 짧기 때문에 문제될 정도는 아니다. 800W짜리 제품을 하루 15분 정도

매일 사용했을 때 전기료는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았을 경우 월 2000원 안팎이다.

♠ 출처 : 중앙일보 박태균 식품의학전문기자 tkpark@joongang.co.kr (200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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